12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20~30대를 위한 로맨틱 코미디 <걸프렌즈>가 12월 9일 언론/배급 시사 및 VIP 시사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9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걸프렌즈>의 언론/배급 시사회 현장에는 주연배우 강혜정, 한채영, 허이재, 배수빈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지인 연예인들이 영화관을 찾아 뜨거운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영화 <걸프렌즈>는 <처녀들의 저녁식사(1998)>, <싱글즈(2003)>를 떠올리게 하는 로맨틱 코미딕로 기막힌 반전보다는 일관된 스토리라인으로 드라마 연속극 같은 잔잔한 재미를 추구했다. 드라마를 즐겨본다면 다소 뻔한(?) 스토리라인일 수도 있지만 12월을 맞아 20~30대의 젊은 감성을 그리는데 노력했다. 강혜정의 연기가 돋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