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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CON]진정한 다큐멘터리는 시청자들과 감정을 공유하는 것 - 박수진 PD 인터뷰

2009-12-14

짧게는 40분에서 길게는 1시간짜리 한 편에 녹아 있는 브라운관 속 삶이 내 삶의 거울이 되기도 한다. 때로는 나도 미처 몰랐던 드라마틱한 삶에 눈물도 나지만, 끝에는 날 웃게 만든다. 여기 휴먼 다큐멘터리에 일생을 건 15년 차 베테랑 PD가 세상을 훈훈하게 만드는

씨지랜드기자 cgland@cg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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