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가 넷북시장에서도 윈도우 7 시대를 열었다. 삼보는 연말을 맞아 1kg에 불과한 넷북 부문 최경량급 설계에 하드디스크 용량은 크고 깔끔해진 디자인으로 윈도우 7을 채택한 넷북 ‘에버라텍 버디 HS-105’를 출시했다.
‘에버라텍 버디 HS-105’는 운영체제로 윈도우 7 스타트 에디션을 탑재해 부팅이 빨라졌고 점프 목록 등 윈도우 7만의 새로운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1.2kg~1.4kg의 넷북 무게를 더욱 줄여 1.4kg으로 설계해 미니 노트북 본연의 기능인 이동성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블루투스 역시 기본 사양으로 지원해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음악을 듣는 등 활용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화이트 컬러를 채택해 깔끔해졌고 키보드와 모니터는 블랙 컬러를 도입해 눈의 피로도 덜었다. 또한 동양적 정취를 반영한 젠(ZEN) 스타일 디자인을 지향하는 한편, 분리형 키보드를 써서 보기에도 좋고, 워드작업도 편리해졌다. 이 외에도 160GB를 저장할 수 있는 넷북의 용량을 250GB로 크게 늘렸다. 한편, LED 백라이트 LCD를 채택해 밝은 야외에서 영화를 볼 때도 선명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