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을 강타할 최강 판타지 블록버스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가 개봉을 앞두고 조니 뎁이 이 영화에 대해 소개하는 특별 동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모자장수 역할을 맡은 조니 뎁은 “배우로서 이런 역할을 맡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큰 선물이었다. 무척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통산 일곱 번째 팀 버튼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모자 장수는 10대 숙녀가 되어 원더랜드를 다시 찾은 앨리스와 반갑게 재회하고, 앨리스로 하여금 자신도 알지 못하는 내면의 힘을 찾도록 도와준다. “앨리스와 모자 장수는 마치 남매처럼 서로를 채워주는 존재들이다. 모자 장수는 앨리스를 보호하고 앨리스가 모자 장수를 보호한다는 극 중 설정은 무척 흥미로웠다.”고 그는 말한다.

이 특별 동영상에는 조니 뎁의 모자 장수 외에도 극의 완성도를 한껏 높여주는 캐릭터들의 다양하고도 매력적인 활약상을 보여준다. 이제 소녀의 모습 대신 숙녀로 성장한 앨리스 킹슬리와 ‘원더랜드’의 두 축인 붉은 여왕과 하얀 여왕, 거기에 하얀 토끼, 체셔 고양이, 트위들디와 트위들덤 쌍둥이 형제 등 앨리스의 든든한 조력자들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