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www.koloninet.com, 대표 박동문)은 2D,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전문 글로벌 기업 오토데스크와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등 CAD 시장공략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코오롱아이넷은 이번 파트너십 확대로 산업용 기계/제조 부문 중 설계솔루션(AutoCAD Mechanical, Inventor)에 국한됐던 제품군을 디자인(Alias. Showcase) 및 시뮬레이션(Moldflow, Algor)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확대 제공한다. 또한, 일반 범용 제품군에서도 2차원 설계솔루션 AutoCAD와 AutoCAD LT를 새로이 공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코오롱아이넷은 기계/제조 분야에서 일반 범용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넓힐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디자인-제조-해석에 이르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고객에게 통합되고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CAD 시장에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딛은 코오롱아이넷은 이번 파트너십 확대로 전년대비 매출이 8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토데스크 외 전자문서 솔루션 전문 기업인 ‘유니닥스社’와의 솔루션 사업 협력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코오롱아이넷은 이번 오토데스크 파트너십 확장을 통한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구축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IT 전문 네트워크를 갖추고 IT 토탈 제공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아이넷의 인프라사업본부 이석준 상무는 “오토데스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를 발판으로 소프트웨어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면, 코오롱아이넷이 갖추고 있는 탄탄한 하드웨어 네트워크와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