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시험의 국내 주관사인 YBM시사닷컴(www.ybmsisa.com, 대표 정영재)은 오는 8월 미국 유타(Utah)에서 개최되는 ‘2010년 Microsoft Office 세계경진대회’에 출전할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접수를 4월 2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Microsoft Office 세계경진대회’는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일본, 홍콩 등 세계 170여 개국 국가대표들이 모여 MS 오피스 프로그램의 활용 능력을 겨루는 전세계 학생들의 축제다.

한국 대표 예선전은 초등부문 MOS 2003 워드, 엑셀 △ 중등~대학부문 MOS 2003 워드, 엑셀 △ 중등~대학부문 MOS 2007 워드, 엑셀 등 총 6개 과목으로 나뉘어 서류 심사로 진행하며, 이중 1천명을 선발해 5월 16일(일) 서울 경희대학교와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국내 결선 대회를 개최한다. 중등~대학 부문의 과목별 1등에게 오는 8월 미국 유타에서 열리는 세계경진대회 참가 특전과 항공료, 숙박비 등 참가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초등부문 각 1등에게는 노트북이 지급되며, 부문별 2등부터 장려상 수상자들에게는 Wii fit세트, I-Pod Touch 32G, 전자사전, I-Pod MP3 등을 제공한다.

이번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YBM시사닷컴의 국제 IT 자격증 전문 웹사이트 YBM IT (www.ybmit.com)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MOS 2000~2003버전의 Word Expert, Excel Expert 자격증 취득자 또는 MOS 2007버전(MCAS) Word 및 Excel 자격증 취득자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국가 대표 최종 명단은 5월 24일(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YBM시사닷컴 정영재 대표는 “한국인의 MS 오피스 프로그램 활용 수준은 매우 우수한 편이다. MS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 능력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 Microsoft Office 세계경진대회에서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김미선 학생이 한국 학생 최초로 고등부 엑셀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그 해 대기업에 입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