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나이트 엘프가 현실성 있게 보였으면 했다. 이러한 특정한 엘프가 엄청 큰 귀와 보라색 피부, 기묘한 눈썹, 푸른 머리카락을 가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배꼽도 두 개이고 등에는 세 번째 콧구멍도 있다. 매테리얼과 라이팅 셋업을 구축하는 것으로 작업을 시작했다. 마치 인간이었다가, 서서히 의도했던 창조물로 변이해 가는 과정이다. 머리카락은 텍스처와 몇 개의 면으로 구성되게 되었다. 포토샵에서 마우스로 페인팅했다. 사실 타블렛이 없기 때문이다. 치아도 각각 모델링했다.
해부학적으로 적절한 참고 자료가 없었고, 일반적인 사진을 아무거나 쓰는 것은 3D 모델링이 끝나고 매테리얼과 조명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의 문제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계속해서 그녀의 얼굴을 수정하는 식으로 해야 했다. 렌더를 아껴가면서 말이다. 다음은 얼굴의 9가지 단계가 이다. 이걸 두고 “골룸의 진화”라고 말한다 |
| | |
| |
MAX KOR는 팬아트로 블리자드의 워크레프트 시리즈에 나오는 나이트 엘프를 제작했다. 엔지니어이자 프로그래머인 그는 어떻게 이미지를 만들었는지 알려주고는, 자취를 감춘다. 그의 뚜렷한 재능에 경의를 표하며, 금고에서 나이트 엘프를 다시 꺼낸다.
사실 이것은 블리자드 팬아트 대회에 내려고 했는데, 시간 때문에 제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워크레프트를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교육적인 목적으로나 약간은 즐기기 위해서라도 작업을 계속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는 습관이 있다. 무언가가 정확히 어떻게 생겨야 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하면서도, 매우 미세하고 중요하지도 않지만 확실히 존재하기는 하는 디테일을 상상하는 것이다. 아주 프로답지 못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작업과정에서 가능성을 탐구한다는 것, 그것이 신나는 부분이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