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truction 2.0
배드컴패니 1에서 파괴 장면을 보여주는 좋은 예가 있었습니다. 파괴할 수 있는 지형이 있었고, 대부분의 벽이나 소품들을 부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배드컴패니 2에서는 그 범위가 늘어났습니다. 거대한 파괴 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 완전히 부서지는 빌딩이 추가되었고 세부적인 파괴 장면인 소품을 좀 더 작은 조각으로 구성한 것도 추가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날려버릴 수 있는 능력과 결부하여, 좀 더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적의 엄폐물을 핸드건으로 산산조각 낼 수 있는 거죠.” 수석 디자이너 데이빗 골드파브가 말합니다. “플레이어는 전체 전장을 중무장한 탈 것이나 수류탄 또는 로켓으로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모든 탱크, APC(수송 장갑차), 짚차, 헬리콥터는 실제에 기반해 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4륜 오토바이, 제트스키, UAV(무인 항공기)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가상의 탈 것을 만들 때도 진짜라고 느껴지게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만들기 전에 많은 참고할 만한 것들을 수집했습니다.

지형
배드컴패니 2의 지형이 제작되었을 때, 아트 팀은 러프 프레임 작업을 정의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전체적인 테마였습니다. 파나마 운하에서는 그것이 파괴되었고, 아타카마 사막에서는 모래폭풍이 있고, 넬슨 항에서는 야간 습격이었습니다.

그 후에, 기본적인 오브젝트들을 배치시키면서 러프한 헤이트맵을 작업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시각적인 표현들이 플레이어가 맵을 지나감에 따라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또 그 구역이 어떻게 보일지를 정의하기 시작했습니다.” 틸레비가 말합니다. “아리카 항에서는 주변에 지루하게 지속되는 전투의 느낌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수평선에 연기나는 기둥을 추가했죠.”

이러한 지형 자체는 몇몇 구별되는 구역이 있습니다. 사막의 고속도로와 임시 막사에서 출발해 좀 더 도시적인 환경으로 옮겨 갔다가, 항구를 향해 아래로 내려가죠. 이렇게 디자인 하는 것은 지형에 고유의 테마를 주고 플레이어가 플레이를 해 나감에 따라서 진행도를 느끼게 해 줄 뿐만 아니라, 각 지형의 부분별로 구별을 짓고 의미를 부여하기에 용이하기 때문에 길을 찾는 데나 가독성에도 도움을 줍니다.

배틀필드 배드컴패니 2는 PC, PS3, XBOX360에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