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페스트 디지텔 영화제란?

레스페스트는 95년 'The Low Resolution (저해상도) Film Festival' 이란 이름으로 샌프란시스코의 조그만 아트갤러리에서 100여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첫회가 열렸습니다.

이후 영화제가 지향하는 바에 많은 작가와 관객들이 호응, 곧 전세계의 디지털 작품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영화제로 성장하였습니다. 현재는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시카고, 뉴욕, LA, 몬트리올, 런던, 도쿄, 오사카, 서울등 세계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투어 영화제'(International Touring Film Festival)로, 각국의 관객과 작가들이 동시대를 공유하며 참여하는 행사로 발전하였습니다.

레스페스트는 여러 가지 섹션들 중 디지털 섹션을 포함하는 타 영화제와 달리 디지털 작품들만을 대상으로, 순수하게 디지털 영화와, 그 가능성에만 집중하는 영화제이며, 작품 상영 역시 완전한 디지털 영사방식으로 상영됩니다.

영화 상영 뿐 아니라 '영화제작의 미래' ( The Future of Filmmaking) 란 주제로 진행되는 패널 토론, CD, DVD 및 디지털 장비 전시, PLUR 정신과 함께 하는 RAVE PARTY, 투어 나라간의 작품 교류, 작가들의 의견과 정보 공유를 위한 디지털 영화잡지 'RES' 의 출간등, 디지털 영화에 대해 여러 방향에서 입체적으로 접근하는 특색있는 영화제입니다.

미국 레스페스트가 2002년을 함께 할 작품을 공모합니다.

영화, 아트, 음악, 디자인의 다이나믹한 상호작용을 추구하는 글로벌 투어 페스티발인 레스페스트는 매년 최고의 장·단편,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상영과 함께 라이브 음악 공연, 파티, 패널 디스커션, 디지털 기기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작년 레스페스트는 뉴욕,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도쿄, 런던, 리오, 케이프 타운 등 전 세계 14개 도시를 순회하였으며, 올해에는 몇몇 새로운 도시들이 더 추가될 예정입니다.

공모는 두 번에 걸쳐서 이루어지며, 마감일과 참가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 EARLY: 2002년 5월 3일

참가비 $ 20

- LATE: 2002년 6월 3일

참가비 $ 25

참고로, 작품 상영길이가 60분이 넘는 경우는 5월 3일까지 접수를 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미국 레스페스트 사이트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