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인터뷰/칼럼]아이언맨II 아티스트 Chris Balog I |
|
|
2010-06-24 |
|
|
 |
|
ILM사의 아이언 맨 2 아티스트가 그의 경력 밝히며, 소방관이 되기를 거부하고 비주얼 이펙트 아티스트가 된 사연을 말한다. |
|
|
|
 |
|
 |
 |
|
약 5년 반을 넘게, 크리스 발록은 디지털 아티스트로서 ‘인더스트리얼 라이트 앤 매직’ (ILM)에서 9개의 영화를 작업했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끝에서, 러시아워3, 아이언 맨, 스타트랙, 아이언맨2 등입니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의 처음 경비원으로 일했던 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정말입니다. 아리조나 주립대 범죄학 전공을 2000년도에 졸업하자마자 얻은 발로그의 첫 번째 직업은 픽사에서의 경비원이었습니다. 그는 거기서 5년을 일했고 그 과정에서, 경호 코디네이터, 현장 EMT, 현장 긴급 의료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그는 소방관이 되기 위해 준비하던 중 아티스트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지금은 실제 불과 맞서기 보다는 블록버스터 무비의 최종 프레임을 구성하기 위해 폭발, 연기, 불과 기타요소들의 이미지를 짜 맞추고 있습니다. |
| |
 | |
|


|
|
“애니메이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우리 ‘컴포지터’들이 어떻게 일을 하는지는 모르는 애니메이터들이 있습니다.” 발록이 말합니다. “하지만, 각자에겐 자신의 몫이 있죠. 이건 엄청 재밌습니다. 아이언맨2에서는 다리를 날려버리고, 차들을 부숴버리고, 사람들이 그 속에서 날아다니게 합니다. 멋진 직업이죠.”
참으로 미스테리한 경로다. 범죄학 전공자에서 비주얼 이펙트로. 하지만 4가지 요소가 함께 어우러져 그가 선택하게 된 경위를 말해줍니다.
첫 번째, 언제나 자극이 있었다. 그의 가족은 영화와 사진을 좋아했습니다. 그의 삼촌 짐 발록은 유명한 자연물 사진가입니다. 그의 누나는 USC 필름 스쿨 졸업자입니다. 그의 형은 ILM에서 크리처 수퍼바이저입니다. “그리고 저의 아버지는 사진에 큰 관심이 있었죠. 그의 관심사는 지붕 있는 다리였습니다. 제 생각에 미시시피부터 메인강까지 모든 지붕 있는 다리는 다 본 것 같습니다. ”
그리하여, 비록 그는 범죄학과를 아리조나 주립대에서 졸업했지만 - 17년을 지낸 뉴햄프셔에서 가장 먼 곳인데도 - 그는 옆길로 빠졌습니다. 그는 애니메이션, 포토샵, 컴퓨터 과학, 웹디자인 수업을 들었고, 영화시나리오 수업도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하나의 이미지에서 캐릭터를 추려내어 다른 것들과 컴포지팅하여 그가 생각한 첫 번째 결과물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진로를 이미 결정한 상태였죠. 제 마음 한 켠에 자리잡고 있기는 했습니다.” |
| | |
|

 |
|
|
<일본식 정원>
크리스 발록에게 아이언맨2에서 그가 컴포지팅한 장면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영화의 끝부분에서 일본식 정원에 자리를 잡고, 아이언맨이 ‘위플래쉬’를 향해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발사하는 장면입니다.
크리스 : 이것은 전경 요소는 햇빛 아래에 다른 것은 블루스크린으로 처리하는 데서 출발했습니다. 당시 모든 자료가 따로 도착했습니다. 캐릭터, 렌더링된 엘리멘트, 레이아웃에서의 지오메트리들이요. 그것들을 전쟁 지역처럼 보이게 만들어야 했습니다.
CGS : Nuke에서 작업했나요?
크리스 : 네, 3D 공간에서는 할 수 있지만, Shake에서는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짧게 예를 들자면, 총을 만들기 위한 지오메트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배럴의 축 포인트로 머즐 플래쉬를 트래킹할 수 있을 것입니다. 2D 엘레멘츠는 배럴과 함께 움직일 것입니다. 저의 다른 장면인 기둥과 차를 날려버리는 대목에서는, Shake에서 어떻게 플레이트로 이러한 것들을 트래킹할 것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 Nuke에서는 캐릭터로부터 지오메트리를 파악하고, 거기에 2D 엘레멘트를 얹습니다. 엘레멘트들은 공간에서 지오메트리와 함께 움직입니다. 훨씬 빠른 것이죠.
CGS : 그럼, 머즐 플래시말고, 정원을 전쟁 지역으로 바꾸기 위해 어떻게 하신거죠?
크리스 : 음, 아트 부서에서 몇 가지 컨셉 아트를 보내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원하는대로 해도 된다는 권한도 줬습니다. 다른 컴포지터와 저는 장면에 화염을 넣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불이 난 나무의 엘레멘츠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나서는 연기 기둥을 만들고, 타는 나무에서 피어나는 깜부기불도 추가했습니다. 몇몇은 바닥에 재도 만들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언맨은 강 위에 서있습니다. 그래서 물튀김도 추가했죠. 익터랙티브 라이팅에 컬러를 보정해서 스파크 색과 맞추고 라이팅이 스파크가 나갈 때 동시에 꺼지도록 시간 조정을 했습니다. 머즐 플래쉬는 다른 타이밍에 꺼집니다.
CGS : 여기 보면 이치에 맞아야 하는 모션들이 꽤 있습니다. 대부분 이렇게 장면의 스토리보드 작업을 하시나요?
크리스 : 아닙니다. 대부분 그냥 해보고 여러 번 반복적으로 하시잖아요. 저는 첫 번째 패스에 모든 엘레멘트를 함께 놓습니다. 때로는 방향도 잡죠. 대부분 제 스스로 좋다고 생각하는 식으로 작업합니다. 원래 있던 죽은 드론에 깜부기불을 만들어 주니 좋아하더군요. 머즐 플래시와 스파크도 좋아했습니다. VFX 슈퍼바이저인 벤 스노우는 “모든 화염에 스파크를 넣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존 파브리우에게 가자 “스파크가 더 있었으면 좋겟다. 더 많은 불꽃들이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에, 채찍이 카메라를 가로질러 내려쳐질 때 제가 렌즈 플래어를 추가하니 벤은 “훌륭해요. 좋습니다.”라고 했죠.
CGS : 재밌겠네요.
크리스 : 네, 그렇죠. 이 남자가 총 몇 자루를 발사하고, 스파크가 뚝뚝 떨어지고, 채찍이 날아다니도록 해달라고 부탁받으면, 당연히 이러실 겁니다. “와, 멋진데” |
| |


 | |
|
|
졸업후 그의 목표는 경호업무에 종사하는 것이었지만, 그전에 사회경험이 필요했습니다. 그의 형이 제안한대로 그는 캘리포니아로 이사가서 ILM의 경비직 면접을 봅니다. 하지만 잘 되지 않았죠. 회사 정책상 경비원을 회사 직원 중의 가족구성원으로 뽑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치 발록의 결과적인 경력이 된 컴퓨터 그래픽이 예견된 것처럼, 경비원 인터뷰를 픽사에서 보고 합격했습니다.
네 번째로, 비록 그가 픽사에서 긴급의료원 등으로 그만두기 전까지 강제로 일하기는 했지만, 그 와중에 새로운 기술을 익혔습니다. 그리고 그 기술이 놀랍게도 그를 비주얼 이펙트의 세계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열쇠 관리, 주차 안내 등등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를 만들고 관리했습니다. 리눅스로 작업했죠. 이것을 알고 발록이 픽사를 떠나기로 결심했을 때, 친구가 ILM의 리소스 어시스턴트(RA)직 면접을 제안했습니다. 이때, 그의 형이 거기서 일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죠.
ILM에서 발록은 그의 완전히 새로운 경력을 쌓습니다. 전형적인 경비원이 취미도 달리기, 암벽등반, 테니스, 헬스이면서, 그의 육체적, 정신적 에너지를 컴포지터가 되기 위하는데 쏟습니다. |
| |

 | |
|
|
|
출처 : CGSociety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