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재)울산시중소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올바른 게임문화를 조성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10 울산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축구와 야구게임인 피파온라인과 슬러거, 자동차 경주게임인 카트라이더와 슈팅게임인 서든어택과 스페셜포스 등 총 5개의 공식종목으로 치러진다.

이 날 대회는 대회 홈페이지(http://esports.ubsc.or.kr)를 통해 참가 접수한 5개 종목 1만4,871명에 대해 온라인대회를 통과한 280명이 32강부터 결승까지 지역 본선대회를 치른다.

특히, 올해는 게임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의 다양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최고의 인기게임인 ‘울산광역시 스타크래프트 최강자전’도 개최한다.

이외에도 아케이드 및 비디오 게임존과 경기도디지털진흥원에서 기능성 게임 체험버스를 운영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종목별 3팀(1위～3위) 총 32명을 선발하고, 종목별 수상자 32명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북 구미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 본선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