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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Bramwell
제 스스로도 바다 근처에 살아서, GTA4을 처음 봤을 때 받은 인상은 해, 금속, 유리 아래에 있는 물의 특성을, 그 다양한 색과 다이나믹한 환경과의 연동을 잡아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과정에 대해서 조금만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Aaron Garbut
여기에 대한 많은 부분은 프로그래머가 눈을 크게 뜨고 해야 할 작업으로 맡겨집니다. 물에 대해 진행되는 것들은 매우 똑똑하고 창조적인 코드가 하는 것입니다. 아티스트로서 우리의 영향력은 반사되는 월드를 만드는 것이고, 다음으로 이를 가능한 멋지게 보이도록 조명을 비춰주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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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ron Garbut
물 FX와 관련하여 생겼던 아름다운 것이 있었습니다. 주변 환경을 비추고 그 반사를 굴절시키는 방식에서 물표면의 실시간 물리 현상까지. 차를 물에 빠트리면 실제로 파장이 물 표면을 일렁이게 하고 주변 보트에도 영향을 줍니다. 물이 얕아 지거나, 모서리 부근의 점도를 형성하는 곳은 거품도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물이 나무기둥이나 둑 위아래로 찰랑일 때 볼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FX 코드로 완성되었습니다.
게다가 우리는 하루의 시간대별, 날씨 유형별 글로벌 컨트롤이 있어서 깊이에 따라 사라지는 방식을 바꿉니다. 이는 어두컴컴한 흐린 날로 만들어 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살짝 연하게 할 수도 있지만, 주로 낮 시간이므로 햇빛과 하늘의 컬러링이 가장 큰 효과를 나타냅니다. 하지만 아티스트로서 우리는 이미 베이스 레벨에 있는 것을 엄청나게 멋진 효과로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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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
게임에서 특별히 자랑스러운 또 다른 이펙트가 있나요? 아니면 아직 극복해야 할 것으로 느낀 특정한 디자인으로 드러난 게임 이펙트가 있나요?
Aaron :
저는 일반적으로 존재하는 라이팅 시스템은 꽤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플레이어 주변에 활성화된 다이나믹 라이트에 힘든 제한도 없습니다. 실시간 그림자는 모든 오브젝트에 걸쳐서 작동하며 모든 게임의 서페이스는 스스로 그림자를 만들고 다른 것에까지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그 위에는 앰비언트 오클루전과 빛을 뿜는 조명이 있습니다. 그리고나서 표준 차세대 속임수가 등장합니다. Light Shafr, Bloom, Depth of Field와 모션 블러 그리고 물론 두말할 나위 없이 HDR로 렌더링된 모든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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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ron Garbut
연계 결과는 완전히 다이나믹합니다. 실시간 라이팅 시스템은 게임의 모든 서페이스에 걸처 일관적으로 적용되며 프리베이킹된 라이팅의 미묘함과 확고함이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GTA의 라이팅에 타협을 했어야 했는데 하루의 시간대가 계속해서 바뀌기 때문입니다. 다양성과 퀄리티 사이의 핵심적인 균형을 만드는 것이지요. 날씨 유형과 시간대에 따라 조명이 단계적으로 사라져야 하기 때문에 아예 할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가 가진 시스템으로 이제 그런 균형을 맞추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거의 프리베이킹된 수준의 월드의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결합하는 놀라운 퀄리티를 얻었습니다. 같은 자리에 서 있다고 하더라도 날씨와 움직이는 시간으로 인해 두 번 다시 같은 장면을 볼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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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Bramwell
몇몇 경우에서 실제 현실 장소의 사용을 고려해 볼 때, 디테일을 꾸며내거나 삭제하여 게임을 허구적인 방향으로 왜곡시켜야 한다거나, 기억과 시각적 요소로부터 장소를 제작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디테일을 고유한 미적 퀄리티를 가득 채운다고 여기시나요?
Aaron Garbut
우리는 현실의 장소를 그대로 베끼지 않습니다. 우리는 흥미롭거나 대표적인 요소만을 취하고, 거기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 냅니다. 그것은 실제 장소에서 영감을 얻어서 그 핵심적인 것을 잡아내는 것을 만들어 낸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그 느낌을 뉴욕에서 얻으려 했고 그것을 그대로 지키려 했습니다. 인상을요. 단순한 재생산이 아닙니다. 제 생각에는 그것이 더 많은 운치와 더 많은 강렬함을 주고 특이한 방식에서 더 진짜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저는 다른 게임에서 거리별로 도시를 다시 구축한 것을 본적이 있는데, 절충안이 현실성으로 인해 재미를 없애게 할 뿐만 아니라, 그 속의 삶이 사라지고 남은 것이라고는 실제 장소의 공허한 재현뿐이었습니다. 차라리 정확한 로드맵보다는 제가 더 올바른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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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
저는 예전에 당신이 시각적인 리얼리즘을 찾고 있지는 않다는 말을 읽었는데요, 그래픽의 충실함이 당신에게 개성과 깊이 있는 장소를 만드는 능력을 부여한 것을 발견하셨을 줄 압니다. 어떻게 그 기술적인 여백을 메운 건지 대해서 그냥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Aaron :
GTA3와 GTA4는 초기 접근법에 있어서 유사성이 있었습니다. 전혀 새로운 시스템의 가능성을 이해하는 것은 언제나 힘듭니다. Vice City 작품과 San Andreas 작품으로 우리는 PS2에서 어떤 것이 가능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각각 엔진이 발전했거나 우리가 무언가 새로운 방식을 발견하게 되어서 좀 더 힘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무엇을 하게 될지 알게 된 날부터 여러 가지를 시험해 볼 엔진이 생깁니다.
GTA3와 4에서, 비록 추측성 작업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우리는 우리가 고수해 온 방식으로 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작동하는 엔진은 상당한 시점까지는 나타나지가 않고, 그 시점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끝이 나기 전에는 최적화되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짐작으로 하는 업무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 다음 또 하나 하는 식으로 추측을 하고 우리의 추측이 맞기만을 바랍니다. 언제나 메모리, 디테일, 라이팅, AI, 물리, 스트리밍, 캐릭터 수, 차량의 수, 미션 등 이들 사이의 절충에 관한 것입니다. 그 어떤 엄격하고 급박한 룰도 없습니다. 우리가 지역에 따라 무엇이 중요한지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구역은 라이팅이 강하고, 또 어떤 곳은 물리 현상, 또 어떤 곳은 메모리와 렌더링 강도가 강합니다. 이 미지의 것들, 그리고 수많은 다양성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가능한 반복적인 작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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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ron Garbut
엔진을 얻게 되면 오직 마지막을 향해 갈 뿐이고, 최종 작업에 가까우므로 그것을 염두에 두고 수정을 시작할 때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무엇이 가능한지 현실감을 얻게 되는 바로 그 단계입니다. 무언가를 빼내고, 절충안을 내어 놓고, 디테일을 추가하게 되는 그 단계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미 양 기종의 성능을 아주 많이 끌어내었다고 생각하지만, 다음에는 얼마나 할 수 있을지가 기대됩니다. 이제 무엇이 되는지 무엇이 안되는지를 알고, 이제 새 엔진의 장점과 콘솔의 장점을 어떻게 다룰지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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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Bramwell
게임을 플레이하는 입장에서 보면 행인들 개개인이나 거리는 고유의 개성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것들을 감정적인 반응을 연출하는데 쓴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이 의식적으로 로케이션 디자인을 알려주는 무드 스케일인가요? 아니면 단순히 현존하는 미션 시나리오의 파라미터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뉴욕의 자연스러운 특성인가요?
Aaron Garbut
도시는 결코 미션을 염두에 두고 특정하게 만들어 진적이 없습니다. 언제나 도시를 먼저 만들고 미션과 스토리를 거기에 맞춥니다. 거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주된 하나의 이유는 좀 더 실용적이고 새로운 엔진에서 더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엔진의 기본적인 렌더링 파트는 곧 바로 온라인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미션 디자이너는 그들이 작업할 것이 생기기 전에 스크립트 언어, 상당히 진화한 물리법칙, 차량 조종, 무기 시스템, AI 등이 필요합니다. 반면에 아티스트는 첫날부터 3D 소프트웨어가 있고 게임은 렌더링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도시를 만드는 데 착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도시를 진짜 장소처럼 다루어 왔습니다. 그것들을 만들고 재미있는 것들로 포장하고 나중에 그 안에 미션들을 집어넣습니다. 확실히 미션이 한 번 자리 잡아서 작동하면, 구역을 수정하여 더 잘 작동하도록 만듭니다. 하지만 과정은 아주 분리되어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은 흔히 말하는 것처럼 감성적 반응을 일깨우는 신중한 의도가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에 하나의 사건이 있다면 그것은 위치와 미션의 진행도에 따라서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방대한 인바이로먼트를 먼저 획득하는 것이 미션을 다룰 기회와 무엇이 최선인지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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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ron Garbut
게임을 만드는 데 있어서 핵심적인 두 가지 루트가 있습니다. 많은 제작 준비 단계를 미리 하고 먼저 기획을 세울 수도 있고, 그냥 뛰어 들어서 좀 더 유기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옵션은 안전합니다. 이는 시작 첫날부터 모두가 어디에 있는지 알게 해줍니다. 또 모두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알려줍니다. 정리하기에 가장 쉽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방법이 상당히 활기가 없고 영혼을 잃은 게임이 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처럼 열려 있는 게임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는 훨씬 더 유기적이며, 이것은 의도적인 선택이고, 그에 따라 더욱 난이도를 가져옵니다. 팀에게는 힘들고 노선을 따르기가 까다롭지만 더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합니다. 이 방법은 핵심 팀이 서로를 잘 알고 오랫동안 함께 일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우리는 서로를 믿고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조는 시도해 보고, 다루어 보고, 무엇이 최선인지 찾아서 그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전체 게임은 어떤 면에서 흐릿하게 시작하고 프로젝트의 중점에 서서히 다가갑니다. 어떤 구역은 다른 곳보다 더 잘 만들어지고,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구역은 언제나 전면으로 부각됩니다. 미션은 실험적으로 시작되고 잘 작동할 때까지 맵을 떠돌게 됩니다. 스토리가 이런 것들을 전해주면서 나머지 것들을 엮어 줍니다.
게임의 양상이 없는 것은 드라이빙 요소입니다. 우리는 미션 리스트를 만들거나 레벨을 구축해 스토리와 결합하지도 않고, 스토리를 만들어 독립적으로 만들지도 않습니다. 대신 많은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스토리 요소, 캐릭터, 로케이션, 일반적인 톤, 게임플레이 요소, 테크놀로지, 미션 아이디어. 이 모든 것을 섞어서 어디로 가는지 길을 따라 조정해 봅니다. 무섭게 얽혀 있는 거대한 그물망이지만, 잘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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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GSocie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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