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영상인들의 창의력과 열정을 응원해온 축제의 광장, 2010 부산디지털콘텐츠 유니버시아드(Busan Universiade for Digital Contents 이하 BUDi2010)에서 2010년 10월 10(일)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BUDi2010의 프로그램은 경쟁부문인 픽션, 다큐, 애니메이션 및 모션그래픽 분야에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작품을 접수, 예심을 거쳐 10월 15일(금) 본선진출작을 발표한다.

출품작은 2년 이내에 디지털형식으로 제작된 작품이어야 하며, 픽션·다큐·애니메이션 분야는 상영길이가 60분 이내, 모션그래픽 분야는 30초 이상 3분 이내여야 한다. 출품자는 국내외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출품할 수 있다. 특히 오프라인으로 출품할 경우 출품작의 최종규격은 DVD 혹은 CD여야 한다.

시상내역에는 최우수작 ‘버디대상’이 상금 200만원, 각 부문 우수작 “버디부문상” 3편에 상금 각 100만원, 부문 상관없이 우수작 ‘버디특별상’ 1편에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과거 ‘봄에 열리는 아마추어들의 PIFF'라는 별명으로 5월에 열리던 BUDi가 올해 6회째를 맞아 10월과 11월에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BUDi2010 사무국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으로 상시상영을 가능케 했다”며, “10월 20일 온라인 상영회로 개막해 31일까지 열흘간 안방에서 신인 영상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오프라인 상영회는 5년간의 수상작을 중심으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경성대학교 콘서트홀, 누리소강당 등에서 펼쳐지며, 디지털콘텐츠 포럼 및 특강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BUDi2010 출품신청서 및 작품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 www.budibudi.org) 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