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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광주시, CGI활용 프로젝트 제작 지원   2010-09-09
광주시가 3D애니메이션 ‘피쉬&칩스’와 온라인게임 ‘코니블루’의 제작을 지원한다.
씨지랜드기자 cgland@cg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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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3D애니메이션 ‘피쉬&칩스’와 온라인게임 ‘코니블루’의 제작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7월 2010 CGI활용 프로젝트 제작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이들 작품을 최종 선정하고 이달초 협약을 체결했다.

선정작품은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 글로벌CGI제작센터에 입주해 ▲CGI시설과 장비 ▲인턴십 ▲제작지원금 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피쉬&칩스’는 3D애니메이션 TV시리즈로, 삼지애니메이션과 프랑스 티문애니메이션이 공동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영원한 라이벌인 물고기 ‘피쉬’와 고양이 ‘칩스’가 쉴틈없이 추격전을 벌이는 21세기판 ‘톰과 제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삼지애니메이션은 국내 선도 3D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TV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세계적인 기술력과 제작력을 인정받고 있다. 프랑스와 4차례 공동제작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ODD Family’, ‘My Giant Friend’는 프랑스와 국내에서 방영됐고, ‘브루미즈’는 지난 7월부터 EBS에서 방영되고 있다.

특히, 창작 노하우와 기술력을 적극 이전하고 이번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광주에 지사를 설립, 이를 기반으로 지역내 50여명이 신규 고용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또, ‘코니블루’는 온라인 3D액션어드벤처 게임으로 동양의 환상세계를 무대로 도깨비와 요괴의 모험을 그린 게임이다. 모바일게임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기업 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가 제작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05년부터 문화콘텐츠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영상, 애니메이션, 게임 등 문화콘텐츠 제작에 이용되는 CGI(컴퓨터 형성 이미지) 활용 프로젝트 제작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3D애니메이션 ‘알록달록크레용(애니 2000)’ 등 모두 7개 지원했다. 이 가운데 2009년 제작지원한 애니메이션 ‘쥬로링 동물탐정단(제이엠 애니메이션)은 현재 KBS2에서 방영중이다. 게임 ‘볼츠앤블립(에이피스튜디오)’은 비공개 테스트(CBT)를 거쳐 9월중 온라인 서비스를 예정 중이다.

장학기 시 문화예술산업과장은 “5대 전략콘텐츠 특화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문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타 지역 문화기업체를 광주에 유치하고 신규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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