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이 글은 Body Story 프로젝트에서 사용된 렌더링과 쉐이딩의 기술적 측면에서 간략하게 분석하여 보여주기 위한 글이다.

렌더링의 95퍼센트가 렌더맨을 이용하여 제작되었으며 대부분의 쉐이더들을 인하우스 매직서피스와 매직라이트 쉐이더들로 합성되어 만들어졌다. 매직 서피스/쉐이더 모델은 한 개의 매직 서피스 쉐이더를 가진 지오메트리를 붙인 후 여러 개의 매직라이트 레이어를 덮는 식으로 제작 되었다. 이 라이트 쉐이더들은 여러 가지 모드(스페큘러, 디퓨즈, 범프, 디스플레이스먼트, 컬러..등)로 변환이 가능하여 실질적으로 오브젝트는 한 개의 효과위에 또다른 효과를 얻는 콤포지팅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각각 분리되어 있는 쉐이더에는 각각의 쉐이딩 요소들이 있는데(예를 들어, 하나의 매직라이트를 이용해서 높은 빈도의 범프에 또 다른 것은 낮은 빈도의 범프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그 컨트롤 수준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매직 서피스, 라이트, 노이즈

우리가 사용한 매직 라이트/서피스는 Jonathan Stroud씨에 의해서 작성된 것이다. 그들은 Renderman으로 제작된 코드의 범위가 휠씬 넓어서 각종의 희한하고 놀라운 방법으로 표현이 가능하다. 2000년 초, Jonathan 씨는 이 인하우스 쉐이더들을 Body Story에 필요한 기능을 덧붙여서 강화시켰다. 그들은 높은 수준의 롤오프 컨트롤을 이용하여 쉐이더의 강도와 카메라에 대한 서피스노말을 변환시킬 수 있을 뿐만아니라 자체 호스트 레이어링 모드도 만들어져 있다. 매직 라이트들은 자신들의 이펙트들을 레이어들로 블랜드 할 수 있으며 또한 아래층의 레이어들의 여러 가지 모드 속에서 subtract, add, multiply, offset the saturation 할 수 있고 마치 포토샵 레이어 모드처럼 두 개의 레이어에 대한 최대최소 조절 기능도 있다. 그리고 홀로그래픽  효과와 진보된 리퍼런스 지오메트리 사용도 첨가되어 있다.(특정 프레임의 텍스츄어를 조절하여 데포메이션이나 이동, 회전, 크기조절을 할 때 텍스츄어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맨 처음 시작된 프로젝트의 단계에서 우리는 대량의 지오메트를 다루어야 하는 장면들을 접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맵을 손수 만드는 것보다는 특수한 공정상의 텍스츄어링을 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말 그대로 장면상에 수백개의 알이 있다고 한다면 큰 공정상의 디스플레이스먼트 맵을 만들어서 다양화 시킨 다음 텍스츄어가 데포메이션등으로 미끄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맵을 고정시켜야 한다. 하지만 이런 연유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포토샵에서 손수(특히 주요 오브젝트를 위해서) 그려야만 했고 많은 량의 지오메트리들을 소화해내기 위해서 적당한 공정상의 쉐이더와 매직라이트를 사용하여 쉐이딩의 다양화를 추구했다.

Jonathan Stroud씨는 매직노이즈, 매직보로노이쉐이더(다른 타잎의 세포패턴 작성가능), 매직 스팟 쉐이더들 또한 만들어 내었다. 게다가 매직라이트라면 칼라이든 범프, 스펙큘라, 디스플레이스먼트 등의 그 어느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그들은 다양한 패턴 제작 컨트롤들과 랜덤 기능들을 가지고 있어서 단조로운 "3D"의 느낌을 갖지 않게 해준다. 대부분의 경우, 한가지 변수(예를 들어 디스플레이스먼트의 최대최소 빈도)의 결합으로 더욱 복잡하고 그럴 듯한 패턴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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