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Sky는 폭스필름의  한유니트로서 하이엔드 컴퓨터 애니메이션과 TV 및 영화의 이펙트를 담당하고 있다. 이 프로덕션의 파이프라인에서는 CGIStudio™라는 레이트레이싱과 radiosity를 이용한 고해상도 렌더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하여 Blue Sky에서 최근에 제작한 [Ice Age]는 20세기폭스사 최초의 풀CG영화이다. 이 영화는 Blue Sky의 공동창업자이자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단편 "Bunny"의 감독을 맡았던 Chris Wedge에 의해서 제작되었다.

[Ice Age]의 컴포지팅과 라이팅의 테크니컬 디렉터를 담당했던 Andrew Beddini에 따르면 Blue Sky가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컴포지팅을 담당했던 1999년의 [Titan AE]에서부터 shake란 콤포지팅 툴을 사용했다고 한다. 이들은 이전에 사용했던 툴과 달리 좀더 정교하고 깊이 있는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서 이 툴을 사용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Blue Sky의 각부서에서 다양한 용도로 자리잡고 있다.

Blue SKy에서 라이팅 부서를 관리하고 콤포지팅을 감독하고 있는 Beddini는 이렇게 설명했다. "모든 부서의 디렉터들은 Shake를 사용하여 shot들을 모아 렌더러된 그림들에 레이어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의 적적한 연출을 위해서 컴포지팅을 하고 있습니다. Shake는 [Ice Age]에서 물론 여러 애니메이터들로부터 shot들을 모으는 일에 사용되었습니다."

게다가 Shake는 캐릭터 매터리얼 텍스츄어맵의 전체그룹에 이용되었다. 이 대하여 Beddini는 "컬러와 피부의 털들을 위한 텍스츄어를 디자인하기 위해서 사용된 Shake의 커맨드라인은 모든 fur맵요소들을 동시에 모디파이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크립트를 기반으로 되어 있는 Shake는 이런 일에 아주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또한 이펙트 부서에서는 Shake를 shot들에서 자동으로 눈 내리는 것을 연출하는 툴로서 이용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하였다.

한편 Shake는 Blue Sky의 페인트부서에서 부분적인 이미지 조절장치로 이용되고 있다. 다시는 그는 이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Shake2.4의 새로운 페인트기능의 힘을 빌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하이엔드 실시간 페인트툴의 보조역으로 특정한 부분의 페인트수정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많은 비용을 절감을 할 수 있고 효과적이며 생산적인 작업이 가능하게 만듭니다."

Beddini는 Shake가 "Ice Age" 예고편을 마감일에 맞춰서 끝낼 수 있게 해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예고편제작을 시작했을 때 우리는 CPU인텐시브 모션블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등장하는 털달린 캐릭터인 [스크랫]을 렌더해 내는데 시간적인 문제가 생길 것 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시간을 절약을 위해서 예고편의 반정도의 shot들에서 Blue Sky는 3D렌더링에서가 아닌 Shake에서 모션블러 만들어 내었다. "Shake의 2D환경에서 모션블러를 계산해내는 것은 3D의 레이트레이싱 환경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빠른속도로 작업을 진행시켰습니다. 특히 Shake의 모션블러는 매우 빠릅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3D모션블러와 분간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제시간에 맞추어서 극장용 예고편이 공개될 수 있게 렌더링 마감을 맞출 수 있었던 것입니다."라고 그는 다시 부연설명을 했다.

Blue Sky의 테크니컬 아티스트들은 텍스트 기반의 스크립를 이용하는 Shake에  매우 익숙해져 있다. Shake를 사용하여 다른 shot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콤포지트 스크립트를 만들기 위한 텍스트 에디터를 모디파이 하기란 무척 쉽고 이것은 다른 툴들에 비해 Shake가 가지고 있는 콤포지터의 잇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Beddini는 말했다.

[Ice Age]의 모든 필름프레임들이 Shake를 이용하여 콤포지팅이 되었다. 콤포지팅 역할의 솔루션으로써 Shake의 쓰기 쉽고 빠르면서 다양한 기능이 가능한 장점은 창작력과 효율적인 생산력을 증대시켜 줄 것이라고 그는 결론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