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골든 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노미네이트

귀족적 우아함의 대명사 틸다 스윈튼
상류층 여성의 은밀한 욕망을 완벽 구현!

제66회 베니스영화제, 제34회 토론토영화제, 제60회 베를린영화제, 제26회 선댄스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2011년 골든 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노미네이트 화제작 <아이 엠 러브>(수입/배급: 조제)가 워싱턴 영화비평가협회에서 선정한 외국어부문 올해의 최고의 영화로 선정, 영화의 주인공이자 공동제작자로 참여한 틸다 스윈튼에 대한 해외 평단의 호평과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나니아 연대기><콘스탄틴><올란도>의 틸다 스윈튼!
귀족적 우아함과 열정으로 은밀한 사랑에 중독된 상류층 귀부인 역할 완벽 구현!

 
<아이 엠 러브>는 공허한 삶 속에서 아들의 친구와 은밀하고 뜨거운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된 이탈리아 상류층 여성의 위험한 사랑 이야기로, 이미 <에드워드 2세><올란도>등에서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귀족적인 우아함을 뽐냈던 틸다 스윈튼이 이탈리아의 상류 재벌가문의 귀부인으로 열연하여 해외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계적 거장 데릭 저먼 감독의 뮤즈로 전세계적인 관심을 얻은 틸다 스윈튼은, 이후 짐 자무쉬, 데이빗 핀처, 코엔 형제 등의 저명한 감독들과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장르불문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 세계적인 연기파 배우로써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최근에는 <나니아 연대기>의 하얀 마녀로, <콘스탄틴>의 천사 가브리엘 역으로 대중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이번 <아이 엠 러브>에서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귀족적인 삶이지만 알 수 없는 권태로움을 느끼는 엠마의 공허감과, 매력적인 쉐프인 아들의 친구 안토니오(에도아르도 가브리엘리니)에게 감춰져 있던 열정을 느끼며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드는 상류층 여성의 은밀한 욕망을 뛰어나게 표현해내 해외 관객과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카고 선 타임즈 지에서 활동중인 영화 평론가 로저 에버트는 “틸다 스윈튼은 여배우로서 감히 누구도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완벽하게 구체화했다”는 찬사를 아끼지 않으며 <아이 엠 러브>를 ‘올해의 영화 TOP 4’로 선정했다.

“틸다 스윈튼의 몸짓은 대사보다 더 많은 것을 이야기한다!” –로저 에버트 <시카고 선 타임즈>

이 같은 찬사와 평단의 열광적 반응은 귀족적 우아함을 지닌 채 주체할 수 없는 욕망의 떨림을 표현해낸 틸다 스윈튼의 연기력에 집중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캐릭터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한 그녀의 남다른 노력과 놀라운 집중력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틸다 스윈튼은 밀라노로 시집온 러시아인 엠마를 연기해내기 위해, 러시아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러시안 액센트를 가진 엠마의 이탈리아어를 완벽히 구사하여 이탈리아 관객들의 놀라움을 샀으며, 상류층 가문의 귀부인으로서의 세세한 일상의 디테일들까지 영화 속에서 구현하는데 성공해냈다. 연이은 해외 평단의 호평과 골든 글로브 노미네이트 화제작으로 그 기대감을 더해가고 있는, 모든 것을 다 가진 상류층 여성의 위험한 사랑이야기 <아이 엠 러브>는 1월 20일 스크린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Information
영화명_아이 엠 러브(I AM LOVE)
장르_격정 드라마, 고품격 멜로
주연_틸다 스윈튼
각본/감독_루카 구아다그니노
제작연도_2009년
러닝타임_120분
관람등급_청소년 관람불가(예정)
수입/배급_조제
개봉_2011년 1월 20일
공식블로그_http://blog.naver.com/i_amlove

Synopsis

누군가의 아내, 어머니이기 이전에 나는 사랑을 원했다!
밀라노의 상류층 재벌가문인 레키가에 시집온 엠마는 존경 받는 아내이자 세 남매의 자상한 어머니이다. 시아버지의 생일날, 남편 탄크레디와 아들 에도아르도가 집안의 공동 후계자로 지명되며 서서히 가문에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화려하지만 어딘가 결핍되어 있는 자신의 삶에 회의를 느끼던 엠마는 아들의 친구인 요리사 안토니오와의 만남으로 알 수 없는 열정에 사로잡히게 된다. 한편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였던 아이들이 자신만의 독립적인 삶을 찾아가자 기쁨과 동시에 더한 공허감을 느끼게 되는 엠마. 결국 그녀는 고독감과 걷잡을 수 없는 욕망으로 안토니오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산로메로 향하게 되고, 그들은 운명적으로 재회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