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가 새로운 XDCAM 핸드헬드 캠코더 PXW-X2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PXW-X200은 국내 사용자에게 친숙한 핸드헬드 카메라 PMW-200의 후속 모델로, 새롭게 개발된 1/2인치 3CMOS 센서 탑재 및 17배 줌을 지원하여 뛰어난 화질의 촬영이 가능하다. 방송 업계 표준 MPEG HD422 외에도 고품질 HD 콘텐츠 제작을 위한 소니의 XAVC 코덱을 지원한다.

 

PXW-X200은 ‘와이파이(Wi-Fi)’ 및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이 탑재되어 모바일 기기와의 호환성을 더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무선 연결하여 촬영 전 앵글 확인 및 영상 모니터링과 제어도 가능하며, GPS 기능도 지원 예정이다. 또한 별매 제품인 CBK-WA100 무선 전송용 어댑터를 사용하여 와이파이(Wi-Fi) 및 LTE 망을 활용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GPS 기능과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는 2015년 상반기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 예정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PXW-X200은 국내 제작 현장에서 널리 알려진 PMW-200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핸드헬드 캠코더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린 제품이다”며, “뛰어난 화질과 워크플로우 친화성으로 제작 현장에서 기존의 소니 XDCAM 제품과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XW-X200은 올해 11월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