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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툰]10살된 인디애니페스트 2014, 공식 포스터와 트레일러 공개   2014-09-04
국내 유일의 독립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인디애니페스트2014'의 열 번째 포스터와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박경수기자 kafa@cg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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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독립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인디애니페스트2014'의 열 번째 포스터와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올해 포스터는 10주년을 기념해 '열반'이란 슬로건을 내건 영화제의 주제에 맞춰 제작됐는데, 2006년부터 꾸준히 영화제 포스터 작업을 해오고 있는 이진아 일러스트레이터가 맡았다.

이진아 일러스트레이터는 이번 포스터 이미지에 대해
"연꽃은 아무리 더러운 곳에 있어도 청정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고 한다."며, "요즘처럼 수상하고 기괴한 시절에 굴하지 않고 우아하고 화려하게 피어오른 작품들을 인디애니페스트에서 만나보시라. 더러움 따위에 질까보냐!"라며 힘차게 설명했다.



한편 올해 인디애니페스트 영화제의 트레일러는 <의자 위의 남자>로 안시, 히로시마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전 세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정다희 감독이 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디애니페스트 영화제는 대상에 해당하는 '인디의 별' 수상자가 다음해 트레일러를 제작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데, 올해 영화제에서는 지난해 <나무의 시간>으로 대상을 받은 정다희 감독이 맡아 더 뜻깊은 트레일러가 됐다. 

정 감독은 애니메이션 창작자를 스님의 작업에 비유해 표현했고, 제작된 불상의 표정의 변화를 애니메이션의 움직임의 원리를 대입했다고 설명했다. "일전에 2012년 인디애니페스트에서 인디의 별을 수상한 김진만 감독님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출가를 하려고 절에 들어갔다가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만 계속 생각나는 바람에 다시 세상으로 돌아오셨다는 이야기였다. 그때 이야기가 떠올라, 스님이 도를 깨우치기 위해 사계절 내내 불상을 깎다가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트레일러에 담아 보았다. 수많은 불상들은 영화를 보는 관객들을 떠오르게 한다. 불상의 표정들에 우리가 영화를 보며 느끼는 다양한 희로애락의 감정들을 담아 보았다."


올해로 10주년을 맞게 된 인디애니페스트 영화제는 오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명동 CGV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존에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만 상영관을 운영했지만 올해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다양화해 주말 동안에는 CGV명동에도 상영관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110여 편이던 상영작을 올해는 158편으로 크게 늘렸고, 장편을 비롯해 다양한 특별상영과 부대행사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영화제 개막식은 9월 25일(목)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홈페이지(www.ianifest.org) 또는 영화제 사무국(02-313-10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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