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클랜(대표 김낙일)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Moscone Center)에서 개최되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ame Developers Conference, 이하 GDC)에서 엔비디아(NVIDIA)와 자사가 개발 중인 3D 모바일게임 코덱스(CODEX)에 대해서 테그라3(TEGRA3) 이후에 발표될 차세대 쿼드코어 테그라 슈퍼칩에 대한 소프트웨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코덱스를 엔비디아의 쿼드코어 슈퍼칩에 최적화 시키는 내용과 이에 대한 엔비디아의 투자, 기술 및 마케팅 지원에 대한 내용으로 현재 발표된 테그라3와 차세대 쿼드코어 슈퍼칩까지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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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로부터 엔비디아 최은정 부장, 데브클랜 김낙일 대표, 엔비디아 토니 타마시 수석 부사장, 데브클랜 전민상 사업팀장)

덱스는 Android와 iOS용으로 개발되는 전통적인 온라인 RPG로서 혁신적인 모바일 그래픽 기술이 돋보이는 게임이다. 랜덤으로 생성되는 던전시스템과 캐릭터와의 전투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적으로 성장, 진화하는 몬스터 인공생명 시스템 등이 게임의 재미를 더해준다. 이 게임은 조이스틱이나 외부 모니터, 3D TV 등과의 연결을 통해서 콘솔게임처럼 즐길 수 있다.

데브클랜은 인공지능 및 인공생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쏘그웨어(대표 손강민)와 협력하여 '코덱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진화형 RPG 캐릭터 AI 기술개발사업'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1년도 3차 콘텐츠산업기술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GDC에도 한국 문화기술(CT)공동관에 공동 참가하고 있다.

데브클랜의 김낙일 대표는 "코덱스는 엔비디아의 테그라3 이후 차세대 슈퍼칩에 대한 세계 최초의 파트너십 게임으로 선택되었다. 앞으로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서 슈퍼폰과 슈퍼태블릿에 최적화된 최고 수준의 차세대 모바일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